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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기가 죽은 것을 믿지 못하는 어미 고릴라

오월의장미 장미 2008. 9. 24. 20:07

독일 뮌스턴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새끼 고릴라 클라우디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 새끼 고릴라는 생후 3개월 정도 되었는데 며칠 전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음식을 잘 먹지도 못했다고 한다.

 

결국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 어미인 가나라는 고릴라는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나 보다. 생명이 끊어진 새끼를 품에 안고 흔들어서 깨우려고 하고 심지어는 등에 태어워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된 것이다.

 

정말 안타깝네요..

 

조금이라도 생명이 붙어 있었던 새끼 고릴라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