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결과 키가 1인치(2.54cm) 클수록 그 남자가 스피드 데이트에서 성공을 거둘 확률이 5%씩 높아진다고 한다. 스피드 데이트는 참가비를 낸 많은 수의 남녀가 잠깐씩 대화를 하면서 이상적 인 파트너를 찾는 서구형 집단 미팅의 한 형태.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에식스 대학교의 연구자들이 남녀 3천6백 명이 참가한 84회의 집단 미팅 결과를 분석해보니, 남성의 경우 키 가 1인치 클수록 여성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5%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여성 의 경우에는 체중이 인기도의 기준이 된다. 과체중인 여성이 선택받을 확률은 16% 낮았던 것 . 흥미로운 점은 과체중 남성은 특별히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_ 사랑하면 목소리 비슷해진다
잉꼬부부는 얼굴이 비슷해지고 목소리도 닮는다는 속설이 과학적인 비교 방법을 통해 확인됐다.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가 사이가 좋은 부부의 남편 목소리를 빠르게 재생해 아내 목소리의 진동수와 비교한 결과 두 목소리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3_ 남성, 엄마와 비슷한 키의 여성에게 끌린다
남성은 배우자를 고를 때 자기 어머니와 비슷한 키의 여성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전했다. 일본 도쿄 대학교 대학원 연구진은 남자 대학생들을 상대로 ‘배우자의 선택과 키의 관계’를 조사했다. 답변한 대학생의 평균 연 령은 19.3세로 남자 대학생이 답한 여성의 이상적인 평균 신장은 160.9㎝였다. 어머니의 키가 작은 경우는 작은 여성을, 큰 경우는 큰 여성을 이상적인 여성으로 고르는 경향이 강한 것 으로 나타났다.
4_ 입술 닮은 커플이 행복하다
입술의 크기나 모양이 비슷한 커플이 행복하게 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스카이 뉴 스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은 립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블리스텍스의 의뢰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커플 중 88%가 입술이 서로 판에 박은 듯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5_ 아버지 되면 머리가 좋아진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팀이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컷 원숭이가 아버지가 된 뒤 대뇌 앞부분의 피질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뇌 앞부분은 기획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에서 보다 많은 수의 뉴런이 연결되면서 뇌 기능이 향상되는 현상을 보였다고.
6_ 미남-미녀 커플은 딸 낳을 가능성 크다
할리우드의 미남-미녀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딸을 낳은 것은 진화론의 필연적 결과인지도 모른다. 영국 정경대학교의 사토시 가나자와 박사는 졸리-피트 같은 매력적인 부모 는 첫 아기로 아들보다 딸을 낳을 가능성이 26%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가나자와 박사는 “육체적 매력은 유전성 형질이고 딸들은 아들보다 육체적 매력으로부터 더 많은 혜 택을 받기 때문에 아름다운 부모는 못생긴 부모에 비해 딸을 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 다.
7_ 커피 마시면 ‘예스’ 할 가능성 커진다
몸속에 카페인이 들어가면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1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커피를 마셔 적당량의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가면 설득당할 태세가 한층 강화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데이트를 할 때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커피를 사는 데도 어느 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음 을 보여주는 결과다.
8_ 키스가 ‘꽃가루 알레르기’ 줄인다
긴 키스가 체내 항알레르기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 과가 발표됐다.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이성과 30 분간 키스한 뒤 혈액 검사를 통해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의 혈중 수치를 조사 했더니 체내 히스타민의 분비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 연구진은 키스가 신체를 편안하게 해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포옹만으로는 체내 히스타민의 분비량을 감소시키지 못한다고.
9_ 5분 대화 후,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짧은 대화를 나눈 후에도 남자는 상대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남성의 이 와 같은 착각은 단 5분의 대화 후에 일어났다. 코네티컷 대학교와 엘론 대학교 연구진들은 18~22세의 남녀 대학생 각각 4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남녀들은 커플을 이뤄 5 분간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 직후 대화 분위기와 상대방과 자신의 매력 정도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남자는 여성의 친절함을 유혹으로 해석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여성이 관심을 보이건 그렇지 않건 여성이 자신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런 태도는 마초 스타일의 남성뿐 아니라 모든 남성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 되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10_ 권력형 남성, 예쁜 여자 보면 멍청해진다
남성들은 매력적인 여성을 보면 판단력이 흐려지며 이런 경향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 비가 많은 남성일수록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섹시한 여성의 사진이나 여성 속옷 등 성적 암시에 노출된 남성들은 불공정한 제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 력을 가진 지위가 높은 남성일수록 이성의 미묘한 영향력에 가장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됐 다. 벨기에 루뱅 대학교 연구진이 18~26세 이성애자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다.
11_ 부부 유전자 비슷할수록 외도 확률 높다?
남녀가 서로 대조적인 성격이나 외모의 소유자일수록 부부 관계가 좋다는 속설이 사실로 증명됐 다.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의 크리스틴 그레이버 애프거 박사 연구진은 “상대 남성과 유 전자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여성이 한 남성에게만 충실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외도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부부 48쌍을 대상으로 침에서 면역 세포의 유전자를 추출한 뒤 이들 부부의 성생활이나 부부 관계를 대조했고, 그 결과 유전 인자가 서로 다르면 다를수록 부부 관계가 좋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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