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합실 어젯밤 비온후에 석류꽃이 피었다 부용 당반에 수정렴 걷어 두고 눌 향한 깊은 시름을 못내 풀어 하나뇨 - 신 흠 - 芙蓉 塘畔 : 연꽃이 핀 연못가 水晶簾 : 수정을 꿰어 꾸민 주렴 한식 비온 밤의 봄빛이 다 퍼졌다 무정한 화류도 때를 알아 피었거든 어떻다 우리의 님은 가고 아니 오는고 - 신 흠 - 이리 .. 유식코너/한국의 시와 시조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