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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을 예방

오월의장미 장미 2009. 9. 23. 19:26

감기와 독감을 예방

 

 

 

 

 

감기와 독감을 예방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손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코 점막에서 증식하므로 콧물 속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감기 환자가 손으로 콧물을 닦은 뒤 다른 사람과 악수하거나, 이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면 바이러스가 그 사람 손을 통해 체내로 침투해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 극장이나 놀이방, 교실처럼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선 말을 하는 과정에서 침이 튀겨, 그 침 속의 바이러스가 손이나 호흡기를 통해 옮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손만 깨끗이 씻으면 감기건 독감이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손으로 눈이나 코나 입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뒤엔 코 점막에 감기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지 모르기 때문에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최고의 처방입니다.

감기 기운만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에 달려가는 사람이 많은데, 지구상에 감기나 독감을 낫게 하는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흔히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감기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감기의 결과로 나타나는 콧물, 기침, 근육통 등을 완화시킬 뿐입니다.


‘감기는 병원에 가면 1주일, 병원에 안 가면 7일만에 낫는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병원에선 항생제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쓸데없이 항생제를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감기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약이나 주사에 의존하기 보단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최선의 처방입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