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하는일/항상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아버지를 보내면서...

오월의장미 장미 2009. 5. 5. 22:43

 

 아버지를 보내는 마음은 이루 말할수 없이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실낟같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길을 그냥 보내드릴수없어 뭐라도 흔적을 남기고 싶어 아버지옆에서 한장 찍었답니다.

오랫동안 2년넘는 세월을 의식없이 누워만 계시던 아버지

숨을 거두신 모습은 너무도 깨끗한 천사의 얼굴이였어요.

종친회 분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버지도 어려우신데 어려우신 분을 계속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주셨다는 말을 듣고,아버지의 멋진모습에 감동 받았답니다.

아버지 ~많이 힘드셨죠? 편하게 쉬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