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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의 특징

오월의장미 장미 2008. 7.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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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분의 말씀...
저는 보험회사 생활 4년을 마치고 기자 일을 시작해 8년간 금융권과 재테크 분야를 취재해 왔습니다. 돈을 다루는 분야에서 8년간 일하다 보니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첫 째,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은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관심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재산의 격차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많이 봐 왔습니다. 저에게 이런 반문을 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세상에 돈에 대해 관심 없는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고요. 하지만 이런 분들은 대부분은 관심에서 끝날 뿐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주말에도 아파트 단지를 보러 다닙니다. 길거리를 지나 가다가도 불쑥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러 시장 조사를 합니다. 경제 신문을 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매일 스포츠 신문을 읽는 사람과 매일 경제신문을 읽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재테크를 잘 하겠습니까? 일단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을 행동화하는 게 돈 버는 사람들의 일차적 특징입니다.

둘 째, 인간 관계를 중시합니다.
정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듣는 여러 얘기를 나름대로 분석하고 투자합니다.
어느 회사나 어느 모임을 가나 이재에 밝은 사람들이 한 두 명은 꼭 있습니다. 저는 재테크 초심자라면 이런 사람들과 친해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재에 밝은 사람들은 여러 번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나름의 투자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인간 관계를 잘 만들어 놓으면 그들의 지혜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셋 째, 공부를 많이 합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공부한다고 돈을 벌 수 있다면 누구라도 다 공부하겠다." 하지만 재밌게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 치고 정작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책도 가까이 하지 않고 신문도 잘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공부를 더 많이 합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만들었던 짐 로저스는 "사람들이 배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책에서 배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에게서 배운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서점에 가십시오. 책 속에 돈이 있습니다.

넷 째,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 분야란 주식이나 부동산 등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능력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