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코너/유머 엽기

간~큰 수닭

오월의장미 장미 2008. 2. 27. 17:43

 
어느날 힘도 못쓰던 늙은 수탉이~~~~

주인 아저씨의 비아그라를 훔쳐먹고~~~

그만 망나니(?)가 되었다~~~~

그후 늙은 수탉은 양계장의 암닭은 물론이고 ~~~

개.돼지.소.말 등 안건드리는 동물이 없었다~~~~

 

 


그러자 걱정이 된 주인이 늙은 수탉에게 말했다~~~

" 이놈아 ! 너무 밝히면 오래 못살아 !"

그렇지만 늙은 수탉은 막무가내로~~~

이제는 닭을 잡으러온 너구리까지 범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나 다를까 늙은 수닭이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인이 달려가 말했다~~~~

 

 


" 그래 이놈아 ! 내가 뭐랬어~?

너무 밝히면 이꼴이 된다고 했잖아 !

그러자 늙은 수탉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주의를 살펴본 다음 이렇게 말했다~~~~

" 쉿 조용히하고 저리 가세욧 !

난지금 솔개를 기다리는 중이라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