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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벨트는 안녕 이제는 슬림 벨트 시대

오월의장미 장미 2008. 4. 6. 16:39

블랙 미니원피스라면 단연 포인트가 하나쯤은 필요하다.
이때 와이드 벨트는 미니원피스와의 어우러지는 길이감에 있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힙에 걸쳐지는 주얼리가 장식된 액세서리 느낌의 슬림 벨트를 선택하여 보자.
또한 쉬폰소재의 가벼운 느낌의 원피스에도 가는 벨트가 제격이며 풍성한 라인이라면 길이감이 충분한 가는 벨트를 두 줄로 연출하는 것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아무리 가는 벨트가 유행이라도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것 보다 못할 수 있다.
허리가 굵은 체형을 가지 여성이라면 원피스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선택하되 너무 가는 벨트보다는 2~3cm정도의 굵기가 적당하다. 리본과 같은 포인트가 있는 것도 시선을 분산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원피스와 카디건 케이프까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가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라인을 강조하고 한결 가벼운 느낌을 주었다.
레이어드 스타일과 가는 벨트는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이지만 이 또한 체형을 무시해선 안 되기 때문에 레이어드 스타일을 즐겨 입지만 통통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라면 가는 벨트를 아우터보다는 이너에 포인트로 하는 것이 벨트와 스타일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블랙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는 오피스 걸이라면 골드컬러의 가는 벨트는 매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떠한 의상에도 돋보일 수 있다.
또한 가는 벨트는 힙에 걸쳐서 또는 허리라인을 살려 할 수 있는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가 나온 여성도 힙에 살짝 걸쳐주어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옐로우 컬러의 풍성한 스커트에 와인 컬러의 슬림 벨트는 스커트와 벨트를 동시에 살려주는 멋스러운 스타일이다.
벨트는 팬츠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강조하는 스커트와 함께 해주면 독특한 패션 아이템이 된다.
와이드 팬츠와 H라인의 루스 핏의 상의에 살짝 보이는 슬림 벨트는 은은한 센스를 보여주어 연령에 상관없이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코디법이다.
벨트에 더욱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블랙과 화이트 매치처럼 보색 컬러 매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화이트 스커트와 타이, 벨트처럼 릴레이션 코디를 하는 것이 안정감 있어 보인다.
또한 면소재의 루즈한 화이트셔츠와 핫팬츠에도 같은 면소재의 가는 벨트로 밋밋함을 커버해주며 더욱 이지한 멋을 강조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