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장미 장미
2008. 3. 9. 16:04
살아가면서 내가 겪는 것들은
하나도 버릴 것 없습니다.
즐거움은 즐거움대로
괴로움은 괴로움대로
모두가 인연(因緣)따라 온 것으로
내가 지은 것이지 남이 나를 위해
한 것이 아닙니다.
인연(因緣)따라 마음 열어 받아들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즐거움은 내가 노력하여 즐겁다는
결과로서 이루어진 것이요,
괴로움은 나에게 무언가 노력을
하라고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괴로움은 나의 스승입니다.
살아가면서 펼쳐지는 어떤 모습일지라도
일체를 다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내가 지었기에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하는 인연(因緣)입니다.
내가 겪는 이 모습은 인연(因緣)따라
생겨났기에 인연(因緣)이 다하면 사라지는
환영(幻影0일 뿐입니다.
괴로워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가 겪어야 할 인연(因緣)이고,
피할 수 없는 인연(因緣)이라면,
받지않을 길이 없다면 그냥 받으면 됩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과거에 내가 지은 인연(因緣)에 대한 결과이므로
피할 길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앞으로 개선(改善)해야겠다는
마음만이 삶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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