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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배 ..
오월의장미 장미
2008. 2. 29. 17:36
불타버린 배 ( 이글 읽고 힘내요..)
내용이 길진 몰라도 아마 끝까지 읽으면 교훈이 있으며,그 교훈이 당신에게 힘을 줄겁니다..

한 젊은이가 항해를 하다 폭풍을 만나 그만 무인도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절망만을 하고 있을 수 없어 마음을 추스리고 배를 직접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몇달에 걸쳐 배를 만들어가고 있을 쯤 그에게는 또다시 시련이 닥쳤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에너지에 그만 생명줄과 같은 배가 타버리게 된 것입니다.
아... 어떻게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
절망과 신에 대한 분노로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죽은 사람처럼 누워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났던 걸까요
눈을 살며시 떠보니 반짝이는 별이 보입니다.
내 눈속에 담긴 별의 여운이 희망을 약속해 주는 반짝임으로 내 마음에까지 담겨집니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게도 구원은 있을까...' 구원을 꿈꿔보는 자신에게 대답해 봅니다.
그런데 별의 목소리일까요? 어떤 희미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오네요. '자~ 구원의 손길이야!'
"거기 사람이 있어요? 저기 괜찮으세요? 저희가 도와드릴께요~"
나는 너무 놀라 별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옆의 사람을 바라봤습니다.
"이 섬에 어떻게 오셨어요. 이 섬에 사람이 있는지 어떻게 아셨나요?? "
나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 대답을 들어야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사람은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말합니다. "당신이 피운 불을 보고 알았죠."
'아.... 이건 정말 현실이구나..
나의 계획이 불에 타버리는 순간 진정한 구원이 다가오고 있었구나..
*끝났다는 절망이 오는 순간 또다른 구원의 손길이 당신의 주변에 도착합니다.
